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민의당 새 원내사령탑으로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4선)이 선출됐다. 주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함께 출마한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시을·4선)이 정책위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두 사람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35표 가운데 절반을 넘는 18표를 먼저 득표해 당선됐다.
이로써 주 의원은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충북 청주시 상당구·4선)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울 서대문구갑·3선), 주호영 개혁보수신당(가칭) 원내대표(대구 수성구을·4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경남 창원시 성산구·3선)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두 사람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35표 가운데 절반을 넘는 18표를 먼저 득표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