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관광메카 인천

2016-12-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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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시청 장미홀에서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상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시‧군‧구 관광담당 과장(팀장), 인천발전연구원, 인천관광공사, 학계 및 국책연구기관 관광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진범 박사(인천발전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의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주요 내용 발표와 전문가 및 관계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관광정책환경 및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인천권 관광개발 및 진흥사업을 총괄하는 전략적 종합계획이며, 시‧군‧구가 추진하는 관광사업의 중단기 실행계획이다.

이 번 계획에서 인천권 관광 비전을 ‘한국관광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관광메카 인천’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목표로 융‧복합 관광산업 중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고유성과 창의성에 기초한 인천 관광소프트 경쟁력 강화, 세계로 열린 동북아 관광중심 도시 성장기반 구축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전 및 목표 실현을 위해 인천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사업, 군‧구 테마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20개의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향후 5년간 추진할 계획이며, 매년 연동계획 수립 및 사업 모니터링을 추진함으로써 계획의 집행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 번 계획은 2016년 3월에 착수하여 시군구 및 유관기관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문화체육관광부 조정, 관계 행정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수립하였고, 용역 완료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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