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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언디스커버드 스틸컷]](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29/20161229073822956910.jpg)
[사진=영화 언디스커버드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타워즈'에서 레아 공주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캐리 피셔가 사망하자 미국 스타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캐리 피셔가 비행기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치료를 받다가 27일 사망하자 배우들이 상심에 빠졌다.
'스타워즈'에서 캐리 피셔와 함께 출연했던 해리슨 포드는 "캐리 피셔는 아름다웠다. 유머러스했으며, 용감했다. 우리 모두는 캐리 피셔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추모했고, 마크 해밀은 "어떤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절망했다"고 말했다.
캐리 피셔는 지난 1977년 개봉했던 스타워즈 시리즈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에서 레아 공주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출연했던 캐리 피셔는 최근 딸 빌리 루어드와 함께 '스타워즈 에피소드8'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