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기센터, 2017 춘계 상하이 인터텍스타일/파리 텍스월드 참가기업 모집

2016-12-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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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우수 섬유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 춘계 상하이 인터텍스타일’과 ‘2017 춘계 파리 텍스월드’에 참가할 도내 섬유기업을 모집한다.

먼저 ‘파리 텍스월드(Texworld Paris)’는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섬유 전시회로, 2016년도 춘계 행사에 22개국 658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내년 2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Paris Le Bourget)에서 열리는 이번 춘계 전시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업체들이 참여해 섬유사, 패션직물류, 기능성 섬유, 액세서리, 의류부자재 등을 전시하게 된다.

‘상하이 인터텍스타일(Intertextile Shanghai)’은 중화권을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국제 방직류 무역전시회로, 매년 100여 개국 6만여 명 내외의 바이어들이 찾고 있다.

내년도 춘계행사는 3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시에 위치한 156,000㎡ 규모의 ‘국가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전시품목은 섬유사, 직물, 기능성 섬유, 산업용 섬유, 홈패션, 액세서리, 아웃도어, 의류, 기타 섬유부자재 등이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양 전시회 모두에 경기도관을 마련, 각각 10곳 내외의 도내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섬유관련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2,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도는 최종 참가업체에게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일반운영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참가방법은 파리 텍스월드는 오는 30일까지 상하이 인터텍스타일의 경우 내년도 1월 6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사이트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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