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파리 텍스월드(Texworld Paris)’는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섬유 전시회로, 2016년도 춘계 행사에 22개국 658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내년 2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Paris Le Bourget)에서 열리는 이번 춘계 전시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업체들이 참여해 섬유사, 패션직물류, 기능성 섬유, 액세서리, 의류부자재 등을 전시하게 된다.
‘상하이 인터텍스타일(Intertextile Shanghai)’은 중화권을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국제 방직류 무역전시회로, 매년 100여 개국 6만여 명 내외의 바이어들이 찾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양 전시회 모두에 경기도관을 마련, 각각 10곳 내외의 도내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섬유관련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2,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도는 최종 참가업체에게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일반운영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참가방법은 파리 텍스월드는 오는 30일까지 상하이 인터텍스타일의 경우 내년도 1월 6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사이트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