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권석필)가 26일 주민자치위원과 실무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나와 우리를 풍요롭게 하는 공간 마을’이라는 주제로 ‘2016년 행복마을만들기와 주민자치의 역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최순옥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중심의 마을공동체 사업 사례와 마을 리더로서의 역할,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방향 제시를 한다.
권석필 중원구청장은 “나와 우리를 풍요롭게 하는 마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해답을 찾아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마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통해 함께하면 행복한 중원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