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2017 임원 인사 단행…승진 규모 전년比 20% 감소

2016-12-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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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왼쪽)과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7년 총 16명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7년 1월 1일부로 △사장 1명 △대표이사 선임 1명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6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인사 폭은 올해 2월 단행했던 201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 승진규모(20명)와 비교해서 20% 줄었다.

금호아시아나는 “내실강화를 통한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로, 그룹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이덕연 금호고속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이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다음은 2017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 인사 세부 내용이다.

◆ 승진

<금호고속>
▲ 대표이사 사장 : 이덕연

<아시아나에어포트>
▲ 대표이사 부사장 :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 전무 : 김이배
▲ 상무 : 장경호

<금호타이어>
▲ 부사장 : 손봉영
▲ 전무 : 김명환, 김현호
▲ 상무 : 김관식, 박현수, 이명진, 정찬영

<금호건설>
▲ 상무 : 홍재용

<에어부산>
▲ 상무 : 곽창용

<금호고속>
▲ 상무 : 백영대

<KG>
▲ 상무 : 임윤

<KI>
▲ 상무 : 박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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