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카카오 자회사인 자동차수리 O2O 서비스 카닥은 GS칼텍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의 오프라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 수입차 메인터넌스(경정비) 서비스인 카닥 테크샵의 외형 확대 및 성장 가속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카닥 외장수리, 카닥 워시 부문의 추가적인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카닥의 사업 노하우에 카카오와 GS칼텍스의 온‧오프라인 자산 및 경쟁력을 결합, 혁신적인 O2O 서비스의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닥은 총 43개 자동차 브랜드의 70만명이 넘는 운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서비스로, 운전자는 카닥 앱을 통해 편하게 수리견적을 받고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수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