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매 도시 남해군에 도서 700권 기증

2016-12-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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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도시 간 훈훈한 나눔을 실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20일 자매결연 도시인 남해군에 '김해의 책' 700권을 기증했다.

지난 1999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어 온 남해군에 도서를 기증해 책을 통한 자매도시간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고 진정한 책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도서는 역대 '김해의 책' 총 5종으로 남해도서관 500권, 화전도서관 200권을 전달해 남해 지역 초·중·고 독서릴레이 및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도서는 교육도시육성과 도서관지원팀 3명이 직접 방문해 각 도서관으로 전달헸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와 남해군이 자매결연 사이라 뜻 깊은 교류 방법을 모색하다 한 권의 책을 여러 다른 사람과 읽고 토론할 수 있는 도서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해시와 남해군은 문화적 교류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면서 활발하게 동반자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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