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19일간의 정례회 마무리

2016-12-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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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의회(의장 박길서)는 지난 1일 개회한 제276회 정례회를 19일 제 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19일 실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은남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출자에 따른 시의회 사전의결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표) 운영을 통해 2016년도 본예산 5,753억원 대비 502억원(8.72%)이 증가한 6,255억으로 회계로별는 일반회계가 4,679억원 대비 187억원(3.99%)이 증가한 4,866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가 319억원 대비 6억원(1.86%)이 감소한 313억원, 하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가 405억원 대비 315억원(78%)이 증가한 720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350억원 대비 5억원(1.45%)이 증가한 355억원으로 관행적이거나 불필요하게 편성한 예산과 실현 불가능한 사업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한편 예산편성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2016년도 사업성과와 2017년의 실행계획을 참고하여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되지 않도록 심사했다.

홍성표 위원장은 심사보고서를 통해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가 필요 ▲산출기초와 사업설명서의 구체적 작성 ▲국도비 보조사업의 분담비율 준수 ▲순세계잉영금의 축소노력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 ▲예산편성 전 사전절차 이행 준수 등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이밖에도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에 대해서도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양주시의회는 제276회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의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으며, 제277회 임시회는 2017년 1월에 개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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