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시가 아름동에서 금연거리 선포식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7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7,8단지 앞 보행자전용도로를 금연거리로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거리 선포 선언, 금연거리를 상징하는 풍선 띄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보건소는 건강홍보부스 운영, 주민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주민, 학생 등과 함께 ‘깨끗한 금연거리 만들기’ 캠페인도 벌였다. 아름동 금연거리는 세종시 출범 이래 최초의 금연거리이며,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한 시민주도형 금연거리이다. 이춘희 시장은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담배연기 없는 세종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세종시를 워싱턴DC처럼'…대통령제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설계 본격화SFG, 세종시에 '송도 불고기' 오픈...론칭 기념 이벤트 진행 #금연거리 #세종시 #아름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