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 영동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선 태백 통동~삼척 미로 22.3㎞구간이 16일 오후 개통됐다. 태백 통동~삼척 미로구간 개통으로 국도 38호선의 운행거리가 2.8km 줄어들었고 운행시간도 10분이 단축됐다. 이번 개통으로 강릉, 동해, 삼척과 태백, 정선, 영월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지역 간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선형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등이 가능해 졌다. 또, 경북북부권 및 충청남부권(제천, 단양)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돼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삼척에서 속초 50분 단축…설악산 주변 관광지 접근성 향상 기대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동해항을 물류거점으로 하는 수송로 단축․개선으로 석회석 등 광물자원들의 수송시간이 단축돼 국가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8호선 #강원영동권 #원주국토청 #개통 #미로구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