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권성동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단장(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소추위원단 및 소추위원 대리인단 첫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탄핵심판 소추위원단은 총 9명이다. 새누리당 3명(권성동, 장제원, 윤한홍 의원), 더불어민주당 3명(미정), 국민의당 2명(김관영, 손금주 의원), 정의당 1명(이정미 의원)으로 구성됐다. 소추위원 대리인단은 총 20명 이내로, 변호인의 구체적인 인선에 대해서는 교섭단체 간 논의가 진행중이다.
권 단장은 "탄핵심판 소추위원단 및 소추위원 대리인단은 매주 1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소추위원의 활동방향 및 탄핵심판의 수행전략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