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CCMM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동기 대표이사는 인사와 노무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노사화합을 이뤄 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 발족을 통해 체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무를 실천하고 지역소외계층 초청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동기 대표이사는 “노사 화합과 상생은 기업이 치열한 외부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토대”라며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조성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적극적 고용 개선조치 우수기업 및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된 롯데월드는 매주 수·금요일 정시 퇴근, 해외 테마파크 방문이 가능한 지피지기 투어 견학비 지급, 여성사원들을 위한 WOW(Way of Women)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