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2016-12-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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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김길자)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14일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김정한 산학처장,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실처장 및 파견봉사단원, 인솔교직원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교육 △해외봉사 개요보고 및 영상감상 △총장 격려사 △해외봉사단 선언문 낭독 △문화사절단 공연(화관무, K-POP)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총 186명으로 구성됐으며,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네팔-라오스-몽골-베트남-캄보디아 총 5개국에 8개팀으로 파견된다.

5개국에 파견되는 경인여대 해외봉사단 186명의 단체사진 (사진= 경인여대 제공)[1]

봉사단은 현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문화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의 한국문화원, 타이응우옌대학교에서 한국의 고전무용인 부채춤, 화관무와 K-POP 등의 문화공연과 식품영양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 잡채, 김밥 등 K-Food를 현지인에게 선보인다.

김정한 산학협력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봉사를 통해 뜨거운 땀과 눈물을 많이 흘려보길 바란다”며 “해외봉사단 모두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1997년 7월부터 올해까지 총 3,153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였으며 올해만 하계 248명, 동계 186명, 총 434명이라는 개교 이래 최대인원이 해외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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