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시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에 현재 사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나열 고객서비스본부장을 임명후보자로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열 후보자는 지난 1995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설립 초기부터 20년 이상 근무하며 △서울도시철도공사 서비스전략팀장 △총무인사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번에 내정된 사장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으며, 시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