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017학년도 정시 1,217명 선발

2016-12-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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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자연계열 수능 100%, 일반전형2 신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21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는 모든 전형 일체 반영하지 않는다. 각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이 158명, 나군이 375명이며 다군이 684명으로 가장 많다.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등록포기 인원을 정시 모집인원에 포함하여 선발하므로 늘어날 수 있다.

정시 원서접수는 2016년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수능위주전형이 2017년 1월 13일, 실기위주전형은 2017년 2월 1일 예정이다.

가천대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학년도 정시 입학정보박람회‘에 참여, 대학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사진=가천대 백승우 입학처장]


◇인문/자연계열 수능 100%로 변경
인문계, 자연계열 학과들은 올해 수능 100%로 총 972명을 선발한다. 실기에서는 음악학부, 연기예술학과는 실기 70%에 수능 30%로 선발하며, 미술·디자인학부, 체육학부는 실기 60%, 수능 40%로 선발한다.

◇ 2개영역 반영, 일반전형2 신설
가천대학교의 수능 점수활용지표는 백분위를 사용한다.
올해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중 건축계열 학과들과 보건계열 학과 등(간호학 제외)은 수학 가, 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한의예과(인문)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을 반영하며 한의예과(자연)와 의예과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영어를 반영한다.

올해 정시에서는 수능반영비율 상위 2개 영역 각 50%를 반영하는 일반전형2가 신설됐다. 모집군은 학과별로 상이하며 총164명을 선발한다.일반전형2의 수능반영영역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의 상위 2개영역을 50%씩 반영하여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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