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강추위 예상…기온 '뚝'

2016-12-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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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목요일인 15일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찾아오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건강 관리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내리겠다. 전라와 제주 지역에도 눈이나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 제주 산간에서 1∼5㎝이며,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 제주에서 5㎜ 안팎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전 해상, 남해 먼바다, 제주 전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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