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 경기도 자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사회복지 전문인력이 읍면동에서 사회보장전산시스템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 민간복지기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현재 4개동(본오1동, 월피동, 와동, 선부3동)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손경수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동 단위 인적안전망을 강화해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구축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