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여성 투숙객 나흘째 실종

2016-12-12 20: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주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던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2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여성(20대 추정)이 이튿날 나간 뒤 종적을 감췄다. 경찰은 이 여성이 나흘째 돌아오지 않았다는 업주의 신고를 10일 접수하고, 해당 여성의 신원과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측은 실종 여성이 옷가지 등이 담긴 짐가방이 객실에 남겨둔 채 돌아오지 않아 10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종 여성의 신용카드 거래 내역과 게스트하우스 내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수사에 나섰지만, 13일은 돼야 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