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배우들 "2016년, 가장 행복했던 한 해"

2016-12-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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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진구-유이 [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불야성’ 배우들이 2016년을 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2층 M라운지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 연출 이재동 / 제작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해에는 작품을 두 개나 했던 해다. 또 좋은 선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진구는 “역대 가장 바빴던 해였고,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인 것 같다”며 “예전에 팬들이 데뷔 10년이 됐으니 좀 뜨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젠 그 이야기는 들어갈 것 같다. 팬들의 바람을 충족시킨 한 해였다. 일이나 가정이나 아주 벅찬 한 해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요원 역시 “세 명 모두에게 좋은 한 해였던 것 같다. ‘욱씨남정기’를 만나서 좋은 작품을 만났고, ‘불야성’이라는 작품을 만나 한 해를 마무리하니까 또 좋은 것 같다”며 “시청률과 상관없이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게끔 잘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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