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불야성' 속 이재용 선배와 브로맨스 기대하셔도 될 듯"

2016-12-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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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진구 [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진구가 선배 배우 이재용과의 브로맨스를 기대를 당부했다.

진구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2층 M라운지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 연출 이재동 / 제작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에 KBS 연예 프로그램에서 제가 ‘브로맨스’로 한 번 꼽힌적이 있는데 워맨스를 보면서 부럽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진구는 “어제 이재용 선배님과 설전을 벌인 연기가 있다. 워맨스를 대체 할 수 있는 로맨스를 꼽자면 이재용 선배님과의 연기인 것 같다”며 “주변에서 톰과 제리라고 하시고, 또 삼촌과 싸우는 게 가장 재밌다고 하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진구는 무진그룹의 황태자로 우월한 비주얼과 명석한 두뇌, 여유만만한 화술에 냉철한 판단력까지 모두 갖춘 박건우를 연기중이다.

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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