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설문조사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달까지 전체 606개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국민의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했다. KIST는 공직유관단체(연구원) 평가그룹 23개 기관 중 1위, 총 606개 공공기관 중 4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는 전체대상기관 평균 7.85점으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KIST는 소폭(0.11점)상승한 8.83점(외부청렴도 8,80점, 내부청렴도 8.94점)으로 연구기관 그룹 23개 기관 중 유일한 1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병권 KIST 원장은 “조직 내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 및 교육을 전개해 온 노력으로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며 “전 임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공감에 감사드리며, 향후 반부패·청렴 추진단 회의를 통해 청렴도 개선 계획 수립 및 개선사항들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