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2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가결과 관련 직원 대상 공직기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명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장을 비롯, 6급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혹여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언행은 자제해주고 특히 송년회에서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이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던 9일 저녁엔 ‘국무총리 권한대행 개시와 관련 전 공무원은 비상상황에 대비, 연락체계를 유지하기 바란다’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