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는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홍보처와 함께 올해를 빛낸 우수 중소형호텔을 선정해 발표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상’ 명단 43곳을 12일 발표했다.
선정된 43개의 호텔은 이달 중 트로피와 상장을 받게 된다. 또 여기어때 앱 내에 숙박대상 별도 페이지에 소개되며 숙박업소 리스트에서 특별 엠블럼이 붙는다.
평가 항목은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선호도 △소비자 판매도 △시설 만족도 △서비스 공헌도 등 총 5개 분야. 특히 소비자 선호도 평가는 여기어때 앱 내 ‘찜’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판매도 및 시설 만족도는 예약건수, 리뷰수 등 빅데이터 분석과 숙박업소 방문자가 남긴 이용후기 ‘리얼리뷰’ 등을 참고했다.
신철호 마케팅 이사는 “엄정한 평가를 위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용자 평가를 지표화해 객관성을 확보했다”먀 “여기에 업계 전문 자문위원단을 꾸려 의견을 모으고, 혁신프로젝트 참여도를 바탕으로 우수 호텔들을 가려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 숙박대상에 선정된 업소는 성숙한 숙박문화 선도에 앞장서며 업계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