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러시아 사할린, 싱가포르 소개

2016-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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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러시아 사할린과 싱가포르에도 널리 소개된다.

광명시(시장 양기대)에 따르면, 러시아의 TV방송 OTV와 싱가포르 중국어 TV방송인 채널8 취재진이 지난 9일 광명동굴을 잇따라 촬영하고 돌아갔다.
러시아의 OTV는 200만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극동러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정부 공영방송으로, 한국의 주요 산업관광지를 내년 1~2월 중 방송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TV방송은 싱가포르 내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수도권 및 강원지역 관광명소를 촬영했으며, 그 내용은 내년 1월 ‘Take a Break’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광명동굴은 앞서 지난 10월과 11월에도 중국의 아이샹TV와 일본의 니혼카이TV, 태국의 워크포인트TV, 중동의 알자지라TV 등을 통해 이들 지역에 한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소개됐다.

양기대 시장은 “전 세계 방송국들이 앞다투어 광명동굴을 취재하는 것은 그만큼 광명동굴이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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