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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청주시는 노인보호구역인 중앙공원 경로당(서문동), 충북 노인종합복지회관(사직동)에 대한 시설 개선에 이어 최근 청주 노인종합복지관(수동), 청주 내덕노인복지관(내덕동), 청주 노인복지마을(가경동) 등 3곳에 대한 도로 시설 개선사업을 벌였다고 12월 9일 밝혔다.
또 노인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통합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표지판과 노면표시, 횡단보도, 보호구역 유색 포장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개선 작업을 벌였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에 앞서 각 지점별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교통전문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1억2000만 원을 들여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시 관계자는“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이동이 많은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개선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교통약자인 어르신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시설이나 단체의 시설‧단체장이 시 지역개발과(☏201-2733)로 신청하면 검토 후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결정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