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내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상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ING생명이 이르면 내년 2분기 내 한국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

ING생명은 9일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 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내재가치(EV) 중심의 경영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규제환경 하에서 회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상장절차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2분기 중 거래소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의 총자산 규모는 31조 7984억원이며,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346.2%이다.

관련기사

• ​LPGA팀, 싱글 매치서 KLPGA팀에 역전승...ING 대회 2연승
• 불법행위가 자살보험금 미지급보다 경징계?…보험사들 불만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048억원으로 전년동기(2235억원)대비 36.38%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