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농심은 지난 8일 사랑의 신라면 3000박스를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사랑의 신라면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신라면 기부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계속되고 있는 농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를 재원으로 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農心)은 자신이 가진 것을 기꺼이 이웃과 나눌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농부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와 이웃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