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e스포츠 ‘IEM 경기’ 후원…16일 개막 동시에, 게이밍 전략도 발표

2016-12-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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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오는 16~18일 국제 e스포츠대회인 ‘IEM 경기(Intel Extreme Masters GyeongGi)’가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8일 인텔에 따르면, 올해 11번째 시즌을 맞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스(IEM) 경기’를 자사 후원 속에 16일 개막한다. IEM은 세계 최대 e스포츠 업체인 독일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이 주관한다.

전세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 중인 IEM은 지난 7월 중국 상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를 거쳐 3번째 대회를 경기도에서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에서 지난 시즌3에 이어 8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스타크래프트 II 및 리그오브레전드 토너먼트는 물론 대형 경기장 규모로는 전세계 최초인 오버워치 토너먼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14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한편 인텔은 16일 경기 개막에 앞서 ‘IEM 경기’ 행사의 취지 및 기대효과, 인텔의 게이밍 및 VR 분야 기술 전략과 투자계획 등을 알리는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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