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동아오츠카는 2017년 오로나민C 광고 모델로 방송인 전현무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재계약으로 전현무를 전속모델로 3년 연속 기용하게 됐다. 이와 같은 결정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전현무가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서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홍보 활동을 해준 것에 대한 '의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소비자 반응을 반증하듯 오로나민C는 출시 첫 해 100억원(권장소비자가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는가 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100억원 돌파하며 현재 약 100% 신장을 앞두고 있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오로나민C는 출시 이후 전현무의 익살스러운 광고 영상과 중독성 있는 CM송을 앞세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전현무는 제품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깊은 만큼 내년 오로나민C 활동에도 신뢰와 유머가 있는 호흡을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