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창업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모든 분들께 도전의 기회를 열어드립니다!"
자영업자 전문 P2P 금융 기업 펀다가 ‘펀다 창업 프로젝트 – 무일푼 내 가게 만들기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돈이 없어도 내 가게가 생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요식업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주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무자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오디션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창업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창업 오디션 지원 동기를 2분 이내의 동영상에 담아 이달 2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dream@funda.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1차 관문의 심사 기준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이다. 참가자들의 지원 동영상은 ‘펀다 창업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펀다와 대중의 평가를 반영해 2차 라운드에 진출할 30명을 가린다. 이후 2차 그룹 면접, 3차 프랜차이즈 매장 실습, 4차 미션 수행 및 심층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브랜드 당 1명씩 총 3명의 최종 예비 창업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자는 본인이 선택한 파트너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가맹점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펀다는 준비 과정에서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자사 플랫폼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이번 오디션이 그간 자금과 기회가 없어 창업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모든 이들이 다시 한 번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력 단절자, 창업 실패 경험자, 취업 준비생 등 새 출발의 계기가 절실했던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지원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펀다는 '펀다 상생금융 프로젝트 펀다 위드 유(FUNDA with YOU)'라는 주제 하에 ‘상생의 관계 금융’이라는 회사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펀다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영업자와 관련한 사회적 이슈들을 펀다의 투자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후속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펀다 창업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