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 워크숍 실시

2016-12-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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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산림경영지도원을 대상으로 산림경영지도사업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 산림과학원, 산림경영지도원 등 산림경영지도사업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 각 지역의 우수 지도사례를 공유하고 지도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집중 토론을 실시했다. 

또 워크숍에서는 △산림과학원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안형 시업 플래너 제도 △임업의 6차산업화 방안과 산주지원제도 △단기소득임산물 의사결정지원시스템 활용에 대한 업무 공유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기술 보급을 통해 사유림경영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산림조합에서는 1978년부터 전국에 312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전국 각 지역에 시범 배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지도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동환 산림조합중앙회 지도상무는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지역의 산림경영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전담지도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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