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시장, 현안협의 정책간담회 개최

2016-1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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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일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등 도의원 5명,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 등 시의원 7명,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안양시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공동대표 6명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와의 면담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법무타운 조성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다른 방법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가 표류 할 수 있어 여러 의원들의 중지를 모으고자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의원 및 범추위에서는 현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제2의 안양 부흥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안양교도소는 반드시 이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자 위치에서 교도소가 이전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시에서도 심도 있게 문제점을 파악해 교도소가 이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다시 한 번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난달 1일에 제2부흥추진단을 만들어 안양교도소 업무를 전담하게 했고,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거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 헤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대통령 후보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되는게 중요한 만큼 도·시 의원들도 관심을 갖고 대통령 공약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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