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비가 온다’ 인기 행보…노래방까지 ‘싹쓸이’

2016-12-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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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김대훈이 ‘비가 온다’ 로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훈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비가 온다’로 지난 봄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지난 7월 네이트 폰월드 컬러링과 벨소리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대세로 거듭났다. 이로써 김대훈은 ‘비가 온다’를 통해 2016년 폰월드 컬러링, 벨소리 부문 성인가요 최장 최고의 히트곡으로 영예를 안았다.

올해 봄부터 주부 노래교실의 초청이 잇따르며 ‘노래교실 아이돌’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결과는 노래방으로 이어졌다. 현재 전국 금영노래방 초기 메인화면에 김대훈의 ‘비가 온다’ 영상이 등장, 인기 지수를 체감하고 있다.

음반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노래방 메인화면에 추천 영상이 게재되는 건 인기 파워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노래교실 방문, 방송 출연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김대훈에게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대훈의 인기는 OST로도 이어졌다. 올 한해 드라마 ‘여자의 비밀’(아직 난 뒤돌아 설 수 없다) ‘우리집 꿀단지’(내 마지막 날에) ‘다시 시작해’(가슴 바람 부는 날) 등의 OST를 통해 애잔하고 구슬픈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포크 가수 활동을 하며 2009년 1집 앨범 ‘내가 아는 단 한사람’으로 가요계 데뷔 한 김대훈은 2015년 7월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OST 수록곡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가 벨소리와 컬러링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그는 디지털 싱글 ‘비가 온다’가 발표 1년 만에 인기 후폭풍을 일으키며 차세대 성인가요 부문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김대훈은 ‘비가 온다’의 인기에 힘입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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