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나이지리아 중앙부처 공무원 15명이 지난달 30일 군을 방문, 농촌 여성,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이지리아 중앙정부가 한국농촌발전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연수과정이다.
특히 이들은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영농 역량 향상사업의 하나인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육성'을 비롯해 농촌 여성 농업경영 참여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 여성농업인교육 등 사회환원 활동과 6차 산업 우수사업장, 친환경농업대학 등도 둘러봤다.
나이지리아 연수단장은 "양평군의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어 고맙다"며 "나이지리아로 돌아가 정책에 반영,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이 성공한 것처럼 우리도 그와 같이 성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