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성재 아나운서가 전세기 추락으로 숨진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애도했다.
30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apecoense"라는 해시테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애도하기 위해 팀 로고와 유니폼 색상인 녹색을 상징하는 초록색 조명으로 물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과 프랑스 파리 에펠탑 등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전세기에는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타고 있었고, 추락 후 선수 3명과 승무원 2명 기자 1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해외 매체들은 전세기 잔해에서 화재 흔적이 보이지 않는 점을 두고 연료부족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