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0일 통합방위협의회…안보태세 확립 다짐

2016-11-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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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사이버테러 대응방안 학습·통합방위예규 관련 안건 논의

▲30일 통합방위협의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16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박이규 제32보병사단 부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2016년 을지연습 우수기관인 태안군에 대한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으며, 북한 사이버테러 대응방안에 관한 학습이 진행됐다.

 이어 협의회 안건으로는 △시·군 통합방위작전 지휘통신 시스템 관련내용 반영(통합방위예규) △화생방 대비계획 반영(통합방위예규)이 논의됐다.

 안희정 지사는 국가안보는 국민 경제와 사회 활동에 직결되어 있는 만큼 모든 구성원과 기관들이 상호 협조해 국가 위협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단위의 확고한 공동방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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