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새우 왕교자' 출시…겨울철 성수기 겨냥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이 전략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 라인업을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냉동만두 신제품 '비비고 새우왕교자'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냉동만두 시장에서 비비고 왕교자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올해 비비고 왕교자의 매출을 1000억원 이상 달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새우 왕교자는 '비비고 김치 왕교자'에 이은 두 번째 후속 제품이다. 새우와 야채를 굵게 썰어 넣어 통새우의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했다. 고기와 야채, 새우 등 재료를 손상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3000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하고 촉촉한 만두피를 즐길 수 있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비비고 왕교자의 후속제품에 걸맞게 1년여에 걸친 연구개발을 거쳐 만든 제품"이라며 "시중에 판매 중인 교자만두 중에서 새우 함량이 가장 높아 깊은 해물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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