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가 상승·유럽 정치 이슈에 상승

2016-11-22 04: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9포인트(0.03%) 상승한 6,777.96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전날 거래일보다 25.23포인트(0.56%) 뛴 4,529.5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20.57포인트(0.19%) 오른 10,685.13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37% 상승한 3,031.97에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유가 상승에다 유럽 역내 정치 이슈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먼저 프랑스에서는 제1야당인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1차 투표에서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1위에 올랐다. 피용 전 총리는 공무원 수 감축 등 시장 친화적 개혁을 주장했었다.

독일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4연임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메르켈 총리는 11년간 총리직을 역임하면서 지난 11년간 독일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 왔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글렌코어와 앵글로 아메리칸의 주가는 각각 1.94%, 2.66% 올랐다. 철강기업 아르셀로 미탈의 주가도 0.9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