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서울랜드가 운영하는 키즈카페 ‘베스트키즈’가 내달 1일 배곧 신도시에 또 하나의 신개념 키즈카페 ‘베스트키즈 미니’를 오픈한다.
서울랜드의 30년 운영 노하우가 집결된 키즈카페 ‘베스트키즈’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스트키즈 미니’는 아이와의 교감과 아이의 자율성, 감성 개발에 중점을 둔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공간설계에 적용했다. 또한 기존 블록방의 레고블럭 놀이 이외에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의 구름언덕 슬라이드, 역할놀이, 볼풀장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며 더욱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했다.
단순화된 자연 형태와 소재, 부드럽고 따듯한 색채로 꾸며진 ‘베스트키즈 미니’는 성장기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감성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트키즈’는 이번 신개념 프리미엄 감성 키즈카페 ‘베스트키즈 미니’ 오픈을 계기로 베스트키즈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지난 7~9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베스트키즈 관계자는 “키즈카페 시장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고, 다른 외식사업에 비해 경쟁상대가 적어 젊은 주부들과 자영업자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랜드는 이미 12개의 키즈카페와 3개의 블록방을 3년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과 엄마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적은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