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19점’ 현대캐피탈 3위 도약·​KB손보 5연패

2016-11-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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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문성민이 활약한 현대캐피탈이 3위로 도약했고, KB손해보험은 5연패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19 27-25 25-22)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6승 3패 승점 15을 마크하며 2위로 도약했다. 5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1승9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세터 노재욱의 안정된 경기 운영 속에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확률 높은 공격과 높은 블로킹이 돋보인 경기였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문성민이 19점(공격성공률 57.14%), 톤이 16(56.52%)점, 최민호가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1점(55.56%)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에서는 우드리스가 10점, 김요한이 9점, 이강원이 7점에 그쳤다.

여자부 GS칼텍스는 같은날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1-25 25-19 25-23)로 이겼다.

GS칼텍스는 3승 5패 승점 9점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제치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1위 IBK기업은행은 5승 3패 승점 16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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