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19일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테임즈와 입단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영입 리스트 상위에 테임즈를 올려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4 시즌부터 NC에서 뛴 테임즈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동양 야구에 완벽히 적응한 것도 테임즈의 장점이다.
2015 시즌에는 KBO리그 최초로 40홈런-40도루(40-40)를 달성하며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소프트뱅크는 테임즈와 함께 지난 시즌까지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뛴 알프레도 데스파이네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