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간호학과 108명 "나이팅게일 선서식"…최고의 의료인이 되자 각오 다져

2016-11-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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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육보건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 10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제 6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17일 오후 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두한 총장, 김예진 간호과학과장 외 간호과 교수진, 양거승 삼육서울병원 부원장, 임현숙 삼육서울병원 간호부장, 이인덕 서울의료원 간호부장과 내외 귀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두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어진 삶을 살아라. 삶은 멋진 선물이다. 거기에 사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나이팅게일의 명언을 인용해 “간호사로써의 지식과 기술뿐 아니라 진심어린 최고의 보건의료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혹 힘들고 지칠때가 생기면 이번 선서식을 기억하고 오늘의 다짐을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겪려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한 예비 간호사 108명은 ‘일생을 의롭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을 피하고, 간호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해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에 대해 비밀을 지키고, 성심으로 보건 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 하는 것을 서약했다. 

이날 선서식은 간호학과의 전통 행사로 촛불은 주변을 비추는 봉사와 희생정신을, 흰색가운은 이웃을 따뜻히 돌보는 간호정신을 의미한다.

한편, 삼육보건대학은 진심인재양성을 모토로 인성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진실하고 신실하며 성실한 간호사 양성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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