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주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 시사회에서 만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표와 박 시장은 도올의 초청을 받아 이날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한 만남에 별다른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4일 추미애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했다가 번복한 걸 비판하며 "민주당이 왜 이렇게 갈지자 행보를 하냐. 이건 문 전 대표의 어정쩡한 자세 때문"이라고 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문 전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관련기사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사망에 “오랜 인연…너무 충격적”박원순, 문재인 코드 맞추기...서울시 “재건축 속도조절, 개발이익 환수” #도올 #문재인 #박원순 #영화 #시사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