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홍순목(부곡동·월피동·안산동) 문화복지위원장이 상록구 장상동 지역의 기반 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 위원장은 15일 장상동 동막골 경로당에서 마을 주진입로 역할을 할 도시계획도로 중로 3-34호선 건설 계획과 마을안길 포장공사와 관련, 주민 이해를 돕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홍 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이번 도로 건설 사업의 취지와 일정 등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고, 아울러 참석한 시 관계자에게는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성실 시공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따르면, 장상동 391번지 일원에 폭 12m, 연장 317m로 건설되는 중로 3-34호 도로는 토지 수용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장상동 273-4번지에서 장상동 523번지까지 2030m 구간에서 진행되는 마을안길 포장 공사도 내년 2월이면 공사에 들어가 5월 준공될 예정이다.
홍순목 위원장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그간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 지역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