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회장(맨 왼쪽)이 1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6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ICAO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앞으로 김병원 회장은 전세계 28개국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해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김 회장은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해 한국농협을 회장기관으로 지지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주요 농업 ‧ 농촌 ‧ 농협 현안에 대해 각국 농협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농업분과기구로, 1951년 창설됐다. 전 세계 28개국 36개 회원기관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국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