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전남 해남군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 중에 있으며, 검사 결과는 11월 20일경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I 의심축 신고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를 실시하는 등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조치 중에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해 해당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검사결과에 따라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농식품부, 수급안정지원단 신설…"먹거리 물가 안정 차원"농식품부, 국산 쌀가공식품 20% 할인 지원 #농가 #농식품부 #해남 #a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