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국기업유치를 위한 상장설명회 개최

2016-1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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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IB, VC, 회계․법무법인과 공동으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시장 홍보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유망 벤처기업인 및 금융시장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의 IPO 현황 및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면담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 면담에 참여한 바이오, 모바일, 반도체 업계 CEO 및 관계자들은 최근 잉글우드랩의 사례 등, 코스닥시장 상장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렸다.

거래소는 상장설명회 개최와 별도로 우량 미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을 위해 현지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21개 기업(바이오, IT 등)을 방문해 개별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래소 측은 "향후에도 IB, VC 등 관계기관들과 공동으로 우량 외국기업에 대한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유치대상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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