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불화장품(회장 임병철)은 황궁채 추출물로 만든 항노화 화장료 조성물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황궁채는 상록덩굴성 식물로 '바우새'라고도 한다. 피를 보충하고 혈액 순환과 지혈에 효과가 있으며, 부기를 빼줘 몸속 독소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중국 황실에서 건강을 위해 먹던 채소로 전해진다.
표형배 한불화장품 부사장은 "황궁채 추출물을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내년 3월 완공되는 중국 후저우 공장에서 이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