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의왕ICD오염저감시설 현장점검

2016-11-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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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5일 의왕ICD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둘러보고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그 동안에는 비가 올 때 의왕ICD 1‧2터미널(75만4807㎡)에서 발생된 분진과 광유류 등 비점오염물질이 왕송호수로 유입되는 바람에 호수 수질개선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이에 따라 복합물류터미널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의무화를 환경부에 건의했고, 2012년과 2015년 ‘수질·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돼 2016년 3월 의왕ICD가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1‧2터미널 4곳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했다.

또 지난 5~7월 의왕ICD 부지 내 배수로를 준설하고 유수분리시설 1곳을 추가로 설치해 강우시 발생한 비점오염물질이 사업장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어 왕송호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의왕ICD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점검하고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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